직무 프로필의 일곱 단계
독자를 한 명 정하고 쓰세요. 예를 들어 채용 담당자나 교육 과정의 입학 담당자요.
- 헤드라인, 구호가 아닌 방향: “Community coordinator | Sustainable logistics”
- 현재 상황: “I am currently completing a part-time diploma in supply-chain management.”
- 목표 직무나 과정: “I am looking for a coordination role in urban food distribution.”
- 근거가 있는 두 가지 강점: “I am organized: my revised collection rota reduced missed deliveries by 20%.”
- 관련 경력: “As a depot assistant, I briefed drivers and updated clients during delays.”
- 자격과 취득 상태: “I will complete my logistics diploma at Northside College in June.”
- 내가 하고 싶은 기여: “I am keen to bring evidence-based planning and clear communication to a team that reduces avoidable waste.”
두 가지 강점, 두 종류의 근거
형용사는 주장이고, 업무나 결과가 근거예요. 강점을 쓰고, 콜론을 찍고, 무엇을 했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쓰세요. 숫자는 면접에서 설명할 수 있을 때만 쓰세요. 두 강점은 정말 서로 달라야 해요. “organized”와 “good at planning”처럼 비슷한 말 두 개는 한 가지 강점일 뿐이에요.
들어 보세요: 아르바이트가 근거가 되는 순간
공공정책을 공부하며 컨퍼런스 센터에서 마이크 점검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이, 파업으로 해외에 발이 묶인 패널 토론 사회자를 대신하기 위해 48시간 안에 준비해야 했어요. 이 토론은 나중에 유급 연구 일로 이어졌어요. 어떻게 준비했는지 들어 보세요. 프로필에서는 이 이야기가 한 줄이 돼요. “I prepare well under pressure: with 48 hours’ notice, I called each speaker and moderated a public panel on housing data.”
Owen Were you ready?
Maya Not at first. I reviewed the speakers’ evidence, called each of them, and built neutral follow-up questions. The audience challenged one statistic, so I asked the researcher to explain the sample instead of defending it.
지금의 상태와 앞으로의 계획을 보여 주는 시제
한국어 이력서의 ‘졸업 예정’이나 ‘수료 예정’은 영어 문장에서 “will”로 나타낼 수 있어요. 시제마다 내 상태를 정직하게 보여 줘요.
- 진행 중인 공부에는 현재진행형: “I am currently completing a part-time diploma in supply-chain management.”
- 현재 맡은 업무에는 현재형: “In my current role, I organize volunteer collection routes.”
- 끝난 역할에는 과거형: “As an intern, I recorded food-safety checks.”
- 예상 완료 시점에는 “will”: “I will complete my logistics diploma at Northside College in June.”
- 이미 내린 결정에는 “be going to”: “I’m going to specialise in public evidence.”
- 전환점을 설명할 때는 과거 사실과 반대로 가정하는 조건문: “If the strike hadn’t happened, I might not have connected those skills.”
일자리, 교육 과정, 지원에 쓰는 단어
정확한 명사를 쓰세요.
- “qualifications”는 받은 학위나 자격, “skills”는 할 수 있는 능력, “experience”는 일하면서 배운 것이에요.
- ‘경험이 많다’를 그대로 옮겨 “I have many experiences in logistics.”라고 하기 쉬운데, 일 경험이라는 뜻의 “experience”는 셀 수 없는 명사예요. “I have three years’ experience in logistics.”
- “internship”은 학생이나 갓 졸업한 사람에게 실무 경험을 주는 과정이고, “apprenticeship”은 특정 직업을 위해 고용주 아래에서 급여를 받으며 받는 훈련이에요.
무급 경험도 프로필에 넣어야 할까요?
자원봉사나 아르바이트도 이 독자에게 필요한 능력을 증명한다면 프로필에 들어가요. 주말마다 수리 카페에서 고장 난 물건을 고친 경험은 제품 테스트 직무에서는 고장 원인을 찾는 능력을 보여 주지만, 회계 직무 지원에는 거의 도움이 안 돼요. “If it’s relevant, I’d include it.” 또는 “Unless it shows a real skill, I’d leave it out.” 같은 표현을 써서 이야기해 보세요.
- “When would you leave volunteering off a CV?”
- “Is a measured result always stronger evidence than a described duty?”
자주 하는 실수
초안에서 다음을 확인하세요.
- 근거 없는 자질 나열: “hard-working, motivated team player”
- 아직 마치지 않은 학위를 이미 받은 것처럼 쓰기. 이렇게 쓰세요: “I will complete my logistics diploma at Northside College in June.”
- 기관, 도시, 언어, 월 이름의 대문자 빠뜨리기. 한국어에는 대문자가 없어서 놓치기 쉬워요: “I studied English at Northside College in Bristol.”
- 관련 없는 내용. 기준은 이거예요: “Remove an unrelated summer job unless it proves a required skill.”
- “I assisted an interview.” 면접에 ‘참석’했다면 “attended”예요.
하루 10분 연습법
일주일 동안 목표 하나를 정해 두세요. 주말에는 40분 동안 프로필 전체를 쓰고, 고친 곳 두 군데와 그 이유를 설명해 보세요.
- 2분: 프로필 카드를 듣고 예문을 소리 내어 따라 말하세요.
- 4분: 근거가 있는 강점 하나를 쓰세요. 다음 날에는 다른 근거로 다른 강점을 쓰세요.
- 2분: 예전에 맡았던 업무 하나를 “As a …, I …” 문장으로 바꿔 보세요.
- 2분: 어제 쓴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독자에게 필요 없는 부분을 지우세요.
다음 단계
같은 B1+ 수준에서는 두 번의 이사를 경험과 계속되는 변화로 비교하거나, 세 가지 팁을 주는 조언 글을 다시 볼 수 있어요. 더 나아가 B2에서는 직장 문제를 균형 있게 다루는 글을, C1+에서는 승진 기회의 불평등을 설명하는 글을 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