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씨 단어부터 가르칠까요?
아이가 가장 분명하게 볼 수 있는 두 단어, “sunny”와 “rainy”부터 시작하세요. 이 두 단어가 쉬워지면 “cloudy”를 더하고, “windy”는 마지막에 넣습니다. 바람은 눈으로 보기보다 몸으로 느끼기 쉽기 때문입니다. 위의 카드에는 단어마다 소리가 있습니다. 단어를 들려주고 동작을 해 보인 뒤, 아이가 단어보다 동작을 먼저 따라 하게 하세요.
- “sunny”(맑은) – 해처럼 두 팔을 크게 벌립니다
- “rainy”(비 오는) – 빗방울처럼 손가락을 톡톡 움직이며 아래로 내립니다
- “cloudy”(흐린) – 머리 위로 둥글고 부드러운 모양을 만듭니다
- “windy”(바람 부는) – 나무처럼 흔들리며 “Whoosh!” 하고 붑니다
질문 하나, 대답 하나
질문 하나로 이 주제 전체를 다룰 수 있습니다. “What’s the weather like?” 대답은 짧습니다. “It’s sunny.” 또는 “It’s rainy.” 처음에는 “Sunny!”처럼 단어 하나로 대답해도 아주 좋습니다. 부모님이 완전한 문장으로 다시 말해 주면 아이는 매번 그 문장을 듣게 됩니다.
아래의 짧은 대화를 함께 들어 보세요. 질문과 대답, 그리고 놀이를 시작하는 동작 신호가 담겨 있습니다.
Leo What's the weather like?
Nia It's rainy.
Nia Show me windy.
Leo Whoosh! Windy.
날씨 쇼: 아이가 이끌게 하세요
아이들은 단어를 가지고 무언가를 할 때 더 잘 기억합니다. 날씨 쇼에서는 아이가 날씨가 되고 부모님은 관객이 됩니다.
- “Show me windy!”라고 말하면 아이가 흔들리며 바람을 붑니다. 박수를 치며 “Windy!”라고 말해 주세요.
- 역할 바꾸기: 아이가 신호를 주고 부모님이 표현합니다. 가끔 일부러 틀려 보세요. 대부분의 아이는 어른을 고쳐 주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 맞히기 놀이: 아이가 말없이 단어 하나를 몸으로 표현하면 부모님이 “Is it rainy?”라고 묻습니다. 고개 끄덕이기나 “Yes!”면 충분합니다.
- 아이가 아직 더 하고 싶어 할 때, 서너 번 만에 끝내세요.
진짜 하늘을 활용하되 억지로 맞추지 마세요
“What’s the weather like?”는 하루에 한 번, 같은 순간에 물어보세요. 예를 들어 커튼을 열 때나 신발을 신을 때입니다. 누가 대답하기 전에 함께 밖을 내다봅니다. 하늘이 잿빛이고 바람이 없다면 “cloudy”가 맞는 단어입니다. 어느 단어도 맞지 않으면 카드를 하나 골라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세요.
실제 날씨는 천천히 바뀌기 때문에 대부분의 날에는 같은 단어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단어를 기억하게 하는 것은 반복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
이 나이에는 흔한 실수입니다. 고치기보다 올바른 표현으로 다시 말해 주세요.
- “It’s rain.”: 날씨 단어는 “-y”로 끝납니다. “It’s rainy.”, “It’s sunny.”
- 한국어에서 오는 “Weather is sunny.”: 한국어로 “날씨가 맑아요”라고 하기 때문에 아이가 그대로 옮겨 말할 수 있습니다. 영어에서는 날씨를 말할 때 “it”을 씁니다. “Yes, it’s sunny!”라고 대답해 주세요.
- 첫날 네 단어를 한꺼번에 보여 주기: 하루에 두 단어면 충분합니다. 그 단어들이 쉬워지면 나머지를 더하세요.
- 모든 대답을 고치기: 아이가 맞는 단어를 조금 틀리게 말하면 웃으며 바르게 다시 말해 주세요. 놀이는 즐거워야 합니다.
다음 단계
아이가 도움 없이 질문에 대답하게 되면 날씨를 옷과 연결해 보세요. “It’s rainy. Put on your boots!” 나중에는 계절 이야기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같은 단어를 옷 입기와 계절로 이어 갑니다.

sunny
windy
rainy
cloudy